4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화두에 오른 것은 단연 조국 장관의 처남인 정某 상무와 묹재인 대통령 동생과 이낙연 국무총리 동생이 재직중인 S그룹 계열 해운사 특혜 의혹, 그리고 한국해운연합(KSP) 출범 배경과 지원 의혹 등이었다.
이날 국감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특유의 단호한 어법인 “모두 소설같은 얘기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국감에서 정某 상무에 대한 의혹 제기는 납득이 가지만 한국해운연합과 두우해운의 특별한 연관성, S그룹 지원 의혹은 무리한 지적이었다는 것이 해운업계의 중론이다.
필요이상의 의혹ㅇ 증인으로 나가야 했던 해운계 관계자들도 씁쓸한 심경을 토로할 수 밖에 없었을 것.
해운업계가 대중적 업종이 아니지만 대통령, 국무총리, 전 청와대 비서실장 동생 들이 S그룹 계열 해운선사나 건설사 그리고 某 선사를 그만두고  물류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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