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해운
3개월후 규제앞서 저유황유 사용 '선박 탱크 세정' 절실7월이후 연료 탱크 세정 시작 선사 눈에 띄어
쉬핑뉴스넷  |  webmaster@shippingnew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07  11:58: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 출처:IMO 홈페이지
저유황유 사용을 위해 선박 탱크 세정이 긴요하다는 지적이다. KMI 안영균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해운시장은 2020년 1월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SOx 규제를 앞두고 있다. 해운기업들은 현재 규제 대응책으로 규제 적합유 확보, 화주와의 연료유 할증료(Bunker Adjustment Fator・BAF) 교섭 및 연료 탱크 세정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례가 없던 선박 연료 대전환을 맞이하게 되는 해운기업들 중 2019년 7월 이후 연료 탱크 세정을 시작한 선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EU 지역에서는 SOx 규제에 대비해 7월 이후 운항 선박의 탱크 세척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선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준비기간을 포함해 장기간이 소요되는데, 일부 선사들은 2020년 직전 시황이 큰 폭 등락할 것을 예상해 규제 시작 반년 전부터 여유 있게 저유황유로의 전환 작업을 시작했다.
탱크 세정 작업을 미리 완료한 선박은 2020년 초 SOx 규제 발효 이후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하다.
기존 고유황유가 부착돼 있는 탱크를 세척하지 않고 저유황유를 급유할 경우 슬러지 등이 발생해 엔진 고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선박 조기 세정을 실시하는 선사들은 선박 탱크 세척을 진행할 때 황 성분 0.1% 함유 저유황 마린 가스 오일(Marine Gas Oil)을 활용하고 있다.
연료탱크 속 고유황 C중유, 벙커C유는 펌프로 최대한 흡입해도 흡입할 수 없는 연료가 탱크 바닥에 일정량 남아있다.

펌프를 사용한 흡입 세정 이후 탱크 저부에 남아 있는 고황유를 저유황 MGO로 희석시키고 혼합 안정성을 유지할 경우 국제 환경규제에 부합 할 수 있다.
탱크 세정을 위해 선사는 체계적으로 스케줄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세정이 완료된 탱크에는 규제 개시 이전부터 황 성분 0.5% 이하의 저유황유를 급유해 탱크 내부를 저유황 상태로 유지하게 된다.

세정작업은 1개 탱크 당 일반적으로 16~17일 걸리고, 척당 4개의 탱크를 갖춘 재래 화물선은 40~50일이 소요된다. 세정이 되지 않아 고유황유가 탱크에 남아 있으면 2020년 1월 이후 저유황유 급유가 불가능하므로, 이제 4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선사들은 1척씩 착실히 세정해가는 스케줄 관리가 필요하다.

선사는 탱크 세정 비용을 BAF에 반영해 세정비용 일부를 화주와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선사들은 화주와 10월 이후의 운임 및 저유황유 사용 시 발생하는 BAF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탱크 세정 비용과 관련된 조항을 용선계약서에 반영해 화주와의 합의를 완료한 선사들이 다수 있다.
슬러지 분산제는 선주・선사가 부담, MGO 등을 활용하는 세정 비용은 화주가 부담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기사]

쉬핑뉴스넷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낙수(뒷이야기)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쉬핑뉴스넷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3길, 47 미도파광화문B/D 601호  |  대표전화 : 02)6228-5750  |  팩스 : 02)6499-0668
명칭 : SNN 쉬핑뉴스넷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2761(2013.08.20)  |  발행일 : 2013.09.01
발행인·편집인 : 정창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창훈
Copyright © 2013 쉬핑뉴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