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상을 뒤엎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임 원장에 장영태 인하대 교수가 임명됐다. 애초 양창호 원장이 9월 10일까지 재직키로 돼 있어 한달 정도 늦춰져 발표된 KMI 신임원장이 종전 예상대로 라면 KMI 정명생 부원장이 유력했던 터라 설왕설래.
업계나 연구원내 분위기는 신임 원장 발표가 늦어지면서 장영태 교수 임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다.  장영태 신임 원장의 뒤짚기로 표현되는 이번 KMI 신임 원장 임명건은 앞으로 이런 저련 얘기들이 많이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에선 11일 오후 4시 취임식을 가진 장 원장의 향후 KMI내 운영에 주목하고 있다. 16년만에 KMI로 다시 돌아 온 장 원장의 행보에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한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 부회장, 장영태 신임 원장 모두 세계해사대학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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