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를 주제로 열린다. 동 포럼은 대한민국해양연맹,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물류협회, BNK부산은행, 수협중앙회, 한국선주협회, 한일냉장주식회사, 한진중공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후원한다.

동포럼은 해운, 수산, 국내외 해양 정책, 해양클러스터, 해양자원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늘날 해양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해양에서의 제4차 산업혁명을 마주하고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비즈니스 중심의 지식공유와 가치 있는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키 위해 위한 것이다. 또 신남방정책 실현 등을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 특히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앞두고 해양교류 대상 지역을 아세안 국가들로 확대해 광역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해양‧수산관련 분야 국내외 정부 부처, 기업인들, 유관기관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해양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글로벌 토론의 장 마련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포럼이다.

해운·항만분야의 경우 “세계 경제와 무역 질서 변화, 그리고 아시아 해운·항만 시장 전망”을 주제로 양창호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전 KMI 원장), 조규열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책지원본부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주제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토론은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좌장이 돼 금창원 장금상선 사장,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해사연구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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