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센로지스틱스의 2019년 4 - 9월기 국제화물 처리량은 해상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39만5000TEU, 항공수출이 11% 감소한 16만9000톤으로 모두 전년을 밑돌았다. 해상화물에서는 채산성 관리를 강화하고 기동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정책적인 처리량 조정을 계속한다. 항공화물에서는 아시아발 시장이 저조해 처리량이 감소했다.

연간 처리량 전망은 해상수출이 지난번 발표보다 4000TEU 증가한 78만TEU, 항공수출이 1만8000톤 감소한 34만7000톤이다.

유센로지스틱스를 핵심으로 하는 NYK의 4 - 9월기 물류사업 실적은 매출액이 10% 감소한 2382억엔, 경상이익이 28% 감소한 23억엔였다. 해상· 항공 모두 포워딩 처리량이 감소했다. 항공화물의 매입가 절감에 노력해 총이익 개선을 도모했으나 수입 감소 영향이 상회했다. CL(Contract Logistics, 계약물류)에서는 유럽에서 채산성이 향상했다.

물류사업의 연간실적 전망도 하향 수정했다. 수정 후 예상은 매출액이 지난번 발표치보다 110억엔 감소한 5000억엔, 경상이익이 5억엔 감소한 55억엔이다. 항공화물을 중심으로 포워딩의 처리량 감소를 예상하고 채산성 향상으로 보충할 방침이다. CL의 비채산성 사업의 구조 개혁도 계속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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