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 대부분 약세

지난 주(11월 8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2척, 케미칼탱커 2척, 드라이벌크 2척, 여객선 및 크루즈 6척, 기타선박 1척으로 총 13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694척이며, 2018년 동기간 누적수주량은 833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2척이 거래되면서 언제나와 같이 활발했다. 누적 중고선 거래량은 1176척, 2018년 동기 누적 거래량은 1292척이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22.6% 하락해 57,839달러, 수에즈막스는 28.4% 하락해 38,99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라막스급은 23.2% 하락하여 21,536달러 기록. 정유운반선 운임은 MR탱커가 5.9% 내려 17,335달러, 핸디사이즈는 0.1% 상승해 14,99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크선 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7.5% 하락하며 1,428포인트를 기록했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이 7.2% 상승해 69,569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대비 3만달러 하락한 110,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1.1% 하락한 837.99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7% 상승한 808.93을 기록했다. CCFI는 3주째 상승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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