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산업 및 P&I 보험업계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도모 -

▲ 사진 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해운산업의 재건과 해운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작년 7월 부산에 설립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와 선주의 배상책임 손해를 담보하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 이하 “KP&I”)이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11월 28일 해운대 본사 태평양 회의실에서 「해운 및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및 P&I 보험업계의 산업간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선주의 배상책임 및 보험 자문 △해상법 및 해상보험 등 해상관련법제 정보 교환 △해상보험 인프라 강화 노력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간 협력강화를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 조선, 인프라 등 해운 연관 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안 KP&I 회장은 “우리 조합은 한국해운과 20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건실한 P&I 보험사로 성장했다”며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어 해운산업의 든든한 안전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사는 선박금융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 업무협약, 해운시황분석 전문기관과의 정보 교류 등 해운 연관산업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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