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차기 회장 입후보자가 2명으로 최종 압축됐다. 한국선급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형철 한국선급 사업본부장과 신성수 전(前) STX조선해양을 차기회장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 24대 회장 선출은 오는 12월 23일 임시총회에서 공개선임, 비밀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해운과 조선업계 후보간 격돌로 주목되는 가운데, 해운전문가들은 이형철 사업본부장(한국해양대 항해학과 33기)이 차기 회장에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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