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벌커 선주 다이아나쉬핑이 발표한 2019년 3분기(7 - 9월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한 5353만달러, 영업이익이 50% 감소한 822만달러, 순이익이 88% 감소한 177만달러로 하락했다. 선박 매각으로 선대 규모가 전년 동기의 50척에서 43척으로 축소됐다. 그에 따라 대선료 수입도 감소했다.

기간 중 다이아나의 선대의 용선료 환산 수입(TCE)은 1일 1만2682달러로 전년 동기의 1만2975달러에서 2% 감소했다. 한편 운항비는 전년 동기의 5458달러로 4958달러에서 10% 증가했다.

선대 규모는 43척으로 전년 동기의 50척에서 7척 축소됐다. 2018년 12월에 2척을, 2019년 들어 5척을 매각했다.

1 - 9월기 실적은 매출액이 3.6% 증가한 1억6922만달러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2395만달러, 순이익은 75% 감소한 345만달러로 각각 이익이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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