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020 연간 전망에서 탱커의 초과 수요와 발주 호황을 주요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유럽 탱커 선사들도 탱커 시황의 장밋빛 전망을 얘기하고 있다. 작은 잔고에서 선박 인도가 줄고, 미국의 수출 때문에 항로는 길어졌으며 그리고 IMO 2020에 따른 선복 리트로핏(공급 임시 축소)과 수요 증가에 따라 물동량은 증가하고 있다. 
탱커 선사들은 환경규제(CO2 포함)와 매크로의 불확실성 지속 때문에, 선박 발주는 계속 망설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20년 수주 회복, 잔고 증가, 선가 상승의 출발점은 탱커이고, 그 결과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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