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은 자전거가 뉴욕이란 대도시의 가장 중요한 애로 사항인 주차난을 해결함으로써 배달 시간을 절약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도시 내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자전거를 싣고 내릴 때 주차 가능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국 장애인법에 따라 산책로를 온전히 가로막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보도에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는 기존 화물차와 동일한 구역에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egacity Logistics Lab의 이사인 Matthias Winkenbach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업체들은 10년 전보다 더 다양한 주소로, 더 작은 주문을, 더 많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트 마일 배송의 경로가 복잡해짐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 교통법 위반에 의한 벌금, 대기오염 등 물류회사들이 경쟁력 확보시 고려해야할 변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KMI 김효재 연구원은 외신 등을 인용해 밝혔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9.12.12 17:48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