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https://www.supplychaindive.com/news/amazon-dhl-ups-cargo-bikes-new-york-city/568477/ (2019.12.10. 검색)
아마존, DHL, UPS는 화물 자전거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아마존은 뉴욕 내 3개 거점에서 90개의 자전거를 운용해 식료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시작할 예정이다. DHL은 맨하탄 서비스 센터에서 3대의 자전거 배달 테스트를 시작했다. UPS도 소규모 테스트용 개인화물 자전거를 운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업체들은 자전거가 뉴욕이란 대도시의 가장 중요한 애로 사항인 주차난을 해결함으로써 배달 시간을 절약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도시 내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자전거를 싣고 내릴 때 주차 가능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국 장애인법에 따라 산책로를 온전히 가로막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보도에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는 기존 화물차와 동일한 구역에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egacity Logistics Lab의 이사인 Matthias Winkenbach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업체들은 10년 전보다 더 다양한 주소로, 더 작은 주문을, 더 많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트 마일 배송의 경로가 복잡해짐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 교통법 위반에 의한 벌금, 대기오염 등 물류회사들이 경쟁력 확보시 고려해야할 변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KMI  김효재 연구원은 외신 등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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