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2월 11일 박중흠 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초청,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플랜트 건설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해양교통안전 관련 업계 최고기술경영인을 초청하여 공단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Safety First’, ‘삼성엔지니어링 기업 경영 사례’, ‘기업가정신’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중흠 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안전’은 과학이자 습관이라고 소개하고, 세계 유수기업의 안전경영사례를 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기업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사람’으로, 인재 발굴 및 관리의 중요성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주문하였다.

박중흠 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밑거름 삼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박중흠 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대한조선공사에 입사 후, 1985년 삼성중공업으로 이직하여 특수선 기술영업팀장, 런던지점장, 기술개발 부사장과 조선소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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