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영사를 하는 문성혁 장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이 주최한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전망대회 1부 총괄섹션에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환영사와 장영태 KMI 원장의 개회사, 김종덕 KMI 연구 부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문성혁 해수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2020년을 글로벌 해양모델 선도국가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밝히면서 “세계 바다의 공동 번영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영태 KMI 원장은 개회사에서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수산업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부문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 백년대계의 관점에서 2020~2030년까지의 세부 추진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개회사를 하는 장영태 원장
이어진 주제발표에선 김종덕 KMI 연구부원장은 국내외 해양, 수산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국제 해양규범 강화를 비롯해 미세플라스틱의 경고, 지구 온난화 가속 등을 세부적으로 지적하고 대응 방안으론 국가해양력 극대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미래 해양수산 디자인 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부 주제별 세션의 경우 ‘종합정책’, ‘해양’, ‘수산’, ‘해운·물류’, ‘항만’ 총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전망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전망대회는 그 어느해 보다 해운항만업계를 비롯해 해양수산업계가 적극 호응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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