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3위, ONE 6위, 현대상선 10위

세계 10대 컨테이너선사 순위에 아시아계 해운사가 6개사나 포진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월 현재 선복량 보유 기준으로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는 변함없이 덴마크 선사 머스크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419만6972TEU(척수 709척)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스위스의 MSC로 376만4222TEU(563척)를 보유하고 있다. 3위는 합병등으로 선복량이 급격히 늘어난 중국 COSCO로 293만9976TEU(482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프랑스 CMA CGM으로 270만7750TEU(508척), 5위는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로 171만8385TEU(239척)를 보유하고 있다. 1위에서 4위까지 선사들이 전세계 컨테이너 선복량의 1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머스크가 17.8%, MSC 15.9%, COSCO 12.5%, CMA CGM이  11.5%d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아시아계 선사로 6위는 일본 중핵해운 3사 통합사인 ONE이고 7위와 8위는 대만선사 Evergreen, 양밍해운이 차지했다. 9위는 싱가포르 PIL 그리고 10위는 현대상선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 이외 국적컨테이너선사들 중 100위내 포함된 선사를 보면 고려해운 15위, SM상선 21위, 장금상선 24위, 흥아해운(현 흥아라인)이 38위를 마크했다. 남성해운은 44위, 천경해운 57위, 범주해운 80위, 팬오션(컨테이너선 부문) 9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