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해운
韓中카페리항로, 작년한해 고전...컨화물 6.4% 감소18개항로 중 컨화물 수송량 증가한 곳은 5개 항로 뿐
쉬핑뉴스넷  |  webmaster@shippingnew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4  18:41: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 출처:위동항운
2019년 한해 18개 한중카페리항로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컨테이너화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8개 항로(인천-상하이항로는 컨테이너 화물선사가 운항) 중 작년 1~12월 중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이 전년대비 증가한 곳은 5개 항로에 그쳤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2019년 1~12월 한중카페리선사들이 실어나른 컨테이너화물량은 총 59만3735TEU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 반면 작년 한해 여객수는 200만명을 넘긴 200만3642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33.7% 증가했다.

전년대비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이 증가한 곳은 인천/단동, 평택/영성, 인천/영구, 군산/석도(新), 평택/위해 항로다. 컨테이너화물선사가 운항하는 인천/상해항로는 36.1%나 급감해 한중카페리항로의 침체를 체감할 수 있었다. 예상외로 주요 항로들이 고전하며 감소세를 나타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항로에서 전년보다 컨테이너화물이 늘어난 것은 고정적인 대형화주의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제조업이 중국에서 동남아 특히 베트남으로 대거 이전하면서 카페리 선박이 실을 수 있느 화물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화주들이 물류비 절가차원에서 종전 카페리선을 이용했던 화물을 컨테이너화물선으로 수송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2019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을 기록한 곳은 평택/일조항로로 총 5만3126TEU를 실어날랐다. 5만TEU를 넘긴 곳은 평택/일조항로 한곳 뿐이다. 

한중카페리항로가 지난해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면 올해는 또다른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우선 IMO2020에 대응해 일부 선박을 제외하곤 높은 가격의 저유황유로 전환해야 하고 인천항의 경우 오는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라 제 1, 2 국제여객터미널의 사무실을 이전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임대료가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친환경에 대처해야 하고 임대료 부담이 커지는 한편 물동량은 제자리 걸음에다 공급량은 신조선 투입 등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여서 올 한해는  한중카페리항로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중카페리항로는 저력이 있는 곳이다. 복합 물류운송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컨화물선과 차별화되는 신속, 정확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면 한중카페리선사들의 경영 개선은 예상보다 큰폭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해운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관련기사]

쉬핑뉴스넷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낙수(뒷이야기)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쉬핑뉴스넷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3길, 47 미도파광화문B/D 601호  |  대표전화 : 02)6228-5750  |  팩스 : 02)6499-0668
명칭 : SNN 쉬핑뉴스넷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2761(2013.08.20)  |  발행일 : 2013.09.01
발행인·편집인 : 정창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창훈
Copyright © 2013 쉬핑뉴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