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사 하파그로이드는 머스크와 MSC가 참여하는 정기항로 얼라이언스 “2M”과 스페이스 차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M이 운항하는 아시아 - 북유럽항로 서비스를 하파그로이드가 3월부터 이용을 시작한다.

하파그로이드는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의 주요 멤버이다. 지난주에서는 디 얼라이언스(TA)로서 2020년 4월부터의 동서항로 서비스 체제를 발표했다.

디 얼라이언스에서 제공하는 북유럽 서비스는 5루프이다. 하파그로이드는 2M으로부터의 스페이스 이용에 대해 더 한층의 서비스 체제 강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2M의 어느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발표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컨테이너 선사에 있어서 상호의 서비스(스페이스) 이용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다른 얼라이언스의 선사끼리가 각각 기간항로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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