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발주량 제로...해상운임 극심한 약세

지난 주(1월 31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0척이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중고선 거래량도 부족했다. 선종별 선가는 드라이 벌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리세일가격이 2백만 달러, 에코선형의 5년 중고선가가 150만 달러 하락했다. 비에코 선형이 1백만 달러 떨어졌고 파나막스급의 경우 리세일가격이 50만 달러, 5년 중고선도 50만 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1,000dwt급 리세일가격은 50만 달러, 5년 중고선가도 50만 달러 하락했다. 컨테이너선 중 4,500TEU급 5년 중고선가가 50만 달러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15척이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94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137척 대비 큰폭 감소했다.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평균어닝이 38.8% 하락해 3만 7,415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19.8% 하락해 4만 6,429달러, 아프라막스는 54.3% 하락해 2만 4,38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 운임이 20.5% 하락해 1만 7,293달러 기록했고 핸디는 4.5% 상승해 1만 7,067달러를 기록했다.
벌크선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12.6% 하락해 500포인트 하회, 487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이 2.4% 상승해 59,311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대비 15.6% 하락한 65,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운임은 중국 춘절로 발표되지 않았다.

저유황유와 고유황유 가격차이는 238달러 대로 축소됐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함유 3.5%의 연료유가격은 전주대비 6.3% 하락한 톤당 343.00달러를 기록했고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함유 0.5%의 연료유가격은 전주대비 7.4% 하락한 톤당 581.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이번 주는 261.0달러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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