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드라이벌크선 운임 마이너스 기록 중

지난 주(2월 14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LPG선 2척, 벌크선 1척으로 총 3척이었다. 누적 수주량은 40척이며, 2019년 동기 수주량은 85척이었다.
중고선가 지수도 전주와 동일한 95p를 기록했고 중고선 거래량은 늘어났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하락했고 아프라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150만 달러 상승했다.  37,000dwt급 탱커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드라이벌크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6척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155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160척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탱커, 벌커 중고선은 고르게 거래됐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4.1% 상승해 2만 4,768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6.9% 하락해 31.426달러, 아프라막스는 36.6% 상승해 3만 10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 운임이 6.6% 상승해 1만 3,358달러를 기록했고 핸디는 23.3% 상승해 2만 3,572달러를 기록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2.4% 상승해 425포인트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마이너를 기록 중이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이 7.4% 하락해 54,067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대비 1.06% 하락한 49,0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910.58로 3주 전 대비 7.2% 하락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936.65로 3주 전 대비 3.0% 하락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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