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다양한 직무분야 채용,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원서접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창립 41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선다.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전문역량 강화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월 20일(목)부터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총 111명을 3차에 걸쳐 채용할 예정이며, 이번 1차 채용규모는 76명으로 ▲행정직 3명(일반행정, 홍보) ▲검사직 24명(선체검사원, 기관검사원) ▲운항관리직 7명(내항여객선 입출항 관리) ▲연구직 32명(검사제도, 해양환경, 국제협력 등) ▲실무직 2명 ▲계약직 8명이다. 공단은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등 기존 업무 분야는 물론 새롭게 추진하는 교통안전 분야의 업무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27개 직무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1차 채용 지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komsa.saramin.co.kr)를 통해 2월 20일(목)부터 3월 6일(금)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채용 시 출신지·연령·학교·학점·가족사항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올해 총 7명을 국가유공자 제한경쟁으로 채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검사직·운항관리직의 경우 법적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서류전형 없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2차 채용은 30여 명 규모로, 오는 5월 공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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