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국내 청년 해기사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국가 등 해외 주요선사 취업 지원을 위한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교육생 모집기간을 4월 17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청년 해기사들이 세계 해양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및 산업계, 학계가 상호 협력하여 시행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해양수산연수원(1개월) 및 해외 교육기관(2개월)에서 해운취업 영어교육, 리더십교육, 해외선사 맞춤형 직무교육 등 이론 교육 이수 후 해외승선취업 연계로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교육비, 교재비, 영어능력시험(Marlins) 응시료, 취업지원수당 등을 전액지원 받으며, 상세 모집요강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 / 교육훈련-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우리나라 해기사들이 유럽국가 등 해외선사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한 청년 해기인력이 세계로 진출하여 활동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