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9,630억원(-6.1% yoy), 영업이익 1,762억원(-4.9% yoy)로 대신증권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이유는 1)현대차 국내 공장에서의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른 가동 차질, 2)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현대·기아차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 3)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완성차 판매량 저조, 4)BDI하락에 따른 해운부문의 이익률 하락 등 때문이다.
주요 사업부문별 추정 실적은 [국내물류] 매출액 3,451억원(-3.0% yoy), [해외물류] 매출액 1조 6,526억원(-8.9% yoy), [CKD] 매출액 1조 5,077억원(-3.0% yoy)이다.
해외물류 중 완성차 해상운송부문은 4,729억원(+5.5% yoy), 건화물부문 1,965억원(-45.0% yoy)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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