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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니우스, 북미서 일시해고 2500명...완성차물류 급속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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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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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물류를 둘러싼 사업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노르웨이 자동차선· RO-RO선사 발레니우스 빌헬름센(WW)은 25일,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완성차 업체의 생산중단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탓으로 미국과 멕시코의 작업원 2500여명을 일시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WW는 완성차 업체 각사의 완성차 공장의 생산중단에 따른 해상 물동량 급락을 예측해 자동차선 최대 14척을 해철이나 계선으로 감선하기로 결정했다.

운항 선대의 감선에 더해 이번에 몇개의 출고 전 검사(PDI) 등을 하는 물류 서비스 거점의 조업 중단도 결정했다. 일시 해고하는 작업원의 수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고용하는 인원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이 회사 크레이그 야시엔스키 CEO는 “인원 감축을 피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고객이 직면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선택지는 없었다”고 말한다.

작업원의 감염 방지와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른 생산 조정을 목적으로 완성차 업체에 의한 생산중단의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주까지 유럽과 북미의 주요 완성차 공장이 중단한 데 이어 일본과 동남아시아, 인도, 남미 등 세계 각지의 공장이 한꺼번에 생산을 중단하는 상황이다.

전 세계 완성차 물류가 급격하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으로써 WW는 지금까지 감선과 불요불급의 설비투자의 동결, 배당 취소를 결정했다. 일시 해고는 그것에 이어지는 조치이다.

코로나19가 수습되고 완성차 업체 각사의 생산과 판매시장이 정상으로 회복됐을 때는 작업원을 순차적으로 재고용할 생각이다.

WW의 자동차선· RORO선대는 125척. 해륙의 거점인 RORO 터미널에는 11개소의 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외에 전 세계에서 20개소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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