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 톰社의 2019년 12월기 실적은 순손익이 1억66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는 3500만달러 적자였다. 2019년 4분기(10 - 12월)의 원유선 시황 급등 영향으로 프로덕트선 시황의 상승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6억9300만달러, EBITDA는 67% 증가한 2억200만달러였다.

용선료 환산수익은 27% 증가한 1일 1만6526달러, 오퍼레이션 비용은 6371달러로 약간 감소했다.

3월 11일 시점의 톰社의 선대는 67척(매각 후 재용선 11척 제외)이다.

내역은 LR2형 프로덕트선이 11척, LR1형이 9척, MR형이 45척, 핸디사이즈가 2척이다. 발주잔량은 3척이다.

이 회사는 49척의 운항선에 스크러버(배기가스정화장치)를 탑재할 계획이다. 3월 11일 시점에서 MR형을 중심으로 총 30척에 대한 탑재를 완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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