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선박투자사인 DSF(Direct Shipping Finance)는 영국계 사모펀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억달러 규모의 펀드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해당 펀드는 유럽 은행들의 선박금융 철수에 따른 신용경색에 직면해있는 선사를 대상으로 대출을 실시하며 최대 400만달러까지 후순위 담보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DSF는 선박금융의 대출금리를 기존의 선박금융은행보다는 비싸지만 선박금융시장에 뛰어든 일반 대부업체보다는 저렴한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언급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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