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차 81.5불서 73불로 좁혀져

▲ 사진출처:싱가포르항만공사 홈페이지, https://www.singaporepsa.com
지난주 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 갭이 전주보다 좁혀졌고 선주들을 만나지도 못해 거래도 축소됐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5월 15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초대형 원유선)와 수에즈막스가 각 50만 달러 하락했다. 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는 30만 달러 내렸고 파나막스급은 20만달러 떨어졌다.  컨테이너선 중 2,750TEU급은 20만달러 하락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의 경우 케미칼선이 1척, LNG선 1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1 척으로 총 4척이 발주됐다.  누적 수주량은 201척이며 2019년 동기 수주량은 300척이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9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VLCC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하락했고 수에즈막스급 리세일가격도 1백만달러 하락했다.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아프라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 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떨어졌다.  드라이 벌크선의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 4,500TEU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고 1,7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70만달러 내렸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8척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324 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486척 대비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은 2.8 % 하락해 5만3,922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15.3 % 하락한 3만 9,809달러 기록했고 아프라막스는 4.2 % 상승해 3만 8,489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중 MR 탱커 운임은 54.3% 하락해 2만305달러 기록했고 핸디는 52.7 % 하락해 2만 1,813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20.8% 하락해 407포인트 기록했고 케이프사이즈급 대형선 운임은 27.5 % 하락해 2 천달러도 하회했다.
가스선 중 84k급 LPG선 운임은 21.2 하락해 3만8,952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대비 1.6 % 하락한 3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854.08p로 전주대비 0.1% 하락했으며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834.24p로 전주대비 0.1 % 하락했다.

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 차이는 81.5 달러에서 73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3.5% 비중 고유황유 가격은 톤당 169.25 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4.2 % 하락했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0 .5% 비중 고황유 가격은 톤당 242. 25 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6.2 % 하락했다. 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차이는 전주 81.5 달러에서  73달러로 축소됐다고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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