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바운드 2.82%, 이스트바운드 4.14% 각각 감소

한중항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줄고는 있지만 5%이내 한자리수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중항로 수출입 컨테이너화물량은 총 95만5495TEU로 전년동기대비 3.65% 감소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88만2659TEU로 3.28% 줄었고 피더화물은 7만2836TEU로 7.85% 감소했다.

동기간 웨스트바운드(한국→중국) 컨테이너화물은 35만7760TEU로 2.82% 감소했는데. 이중 로칼화물은 33만3968TEU로 전년동기보다 1.88% 줄었고 피더화물은 2만3792TEU로 14.31% 큰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트바운드(중국→한국) 컨테이너화물은 59만7735TEU로 4.14% 줄었다. 이중 로칼화물은 54만8691TEU로 4.12% 줄었고 피더화물은 4만9044TEU로 4.35% 감소했다.
한편 동기간 한중항로 컨테이너화물의 중국 항만별 취급실적을 보면 상하이항은 26만2973TEU로 0.41% 줄었고 반면 칭다오항은 15만1081TEU로 1.52% 늘었고 닝보항은 8만7921TEU로 11.3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탔다. 신강항은 12만433TEU로 14.55% 줄었고 6만3107TEU로 8.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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