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 차 73달러서 66.75달러로 소폭 축소

▲ 사진 출처:에이치엠엠 홈페이지
탱커운임과 중고선가가 대폭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5월 22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의 경우 탱커 중 VLCC(초대형 원유선)와 수에즈막스가 50만달러 각각 하락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4척, 벌크선 1척, 재래화물선 4척, 해양지원선 1척, 기타선 4척으로 총 14척이 발주됐다. 누적 수주량은 215척이며, 2019년 동기 수주량은 314척이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91p를 기록했고 탱커 중고선가가 대폭 조정됐다. 선종별 선가는 VLCC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내렸고 수에즈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50만달러 하락했다. 아프라막스급 리세일가격은 1백만 달러, 5년 중고선가는 150만달러 떨어졌다.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 달러 하락했고 51,000dwt급 리세일가격도 1백만 달러 하락했다. 47,000dwt급 5년 중고선가는 2백만 달러 하락했고  37,000dwt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 달러 내렸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도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가 50만 달러씩 하락했고,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도 50만 달러 하락했다. 56,000dwt급 벌크선 5년 중고선가가 50만 달러 하락하고, 37,000dwt급 리세일가격과 32,000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씩 내렸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1척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353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513척 대비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21.1% 하락해 4만 2,547달러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22.1% 하락한 3만 992달러 기록했고 아프라막스는 30% 하락해 2만 6,959달러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 운임은 17.2% 하락해 1만 6,804달러 기록했고 핸디는 15.6% 하락해 1만 8,416달러 기록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22.4% 상승해 498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선 중 84k급 LPG선 운임은 36.1% 하락해 24,893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와 동일하다.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847.63로 전주 대비 0.8% 하락했으며,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836.64로 전주대비 0.3% 상승했다.
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 차이는 73달러에서 66.75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3.5% 비중 고유황유 가격은 톤당 217.00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28.2% 상승했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0.5% 비중 저유황유 가격은 톤당 283.75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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