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업체 DSV 판알피나는 중국 - 유럽을 잇는 트럭수송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공수송보다 저렴한 운임과 해상수송보다도 짧은 수송시간을 강조한다. 감편으로 운임이 급등하고 수송시간도 불안정한 항공수송보다도 트럭수송을 이용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5월 29일 통지에 따르면 중국발 유럽향 트럭수송의 수송시간은 15 - 17일이고 운임은 항공수송보다 대폭 저렴하다. FTL, LTL 모두 대응하고 있고 출발시간은 유연하게 설정한다. 하지만 위험물은 FTL로 수송된다.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방호구(PPE) 등 제한품목의 통관수속에도 대응한다. 트럭 주차는 안전성이 높은 주차장으로 한정하고 또 GPS를 탑재하는 등 보안도 확보하고 있다.

DSV 판알피나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유럽 공항까지의 항공 수송시간은 현재 약 8일이지만 4월은 최장 14일였다. 운항규제도 있어 여객기의 90% 이상이 주기됐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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