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0.04% 증가...수입항로는 2.80% 감소

▲ 중국 상하이항 전경. 사진 출처:인천항만공사 공식블로그
한중항로 1~5월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중항로 수출입 컨테이너물동량은 총 124만3833TEU로 전년동기보다 1.74% 줄었다.이중 로칼화물은 114만6569TEU로 1.62% 줄었고 피더화물은 9만7264TEU로 3.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월 수출입 컨테이너물동량은 3.65% 감소했다.

중국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1~5월 한국에서 중국으로 나간 웨스트바운드(수출항로) 컨테이너화물은 47만2657TEU로 전년동기대비 0.04% 증가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44만810TEU로 0.80% 늘었고 피더화물은 3만1847TEU로 9.45% 감소했다. 1~4월 웨스트바운드 컨화물은 2.82% 감소했었다.
1~5월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이스트바운드(수입항로) 컨테이너화물은 77만1176TEU로 2.80% 줄었다. 이중 로칼화물은 70만5759TEU로 3.07% 줄었고 피더화물은 6만5417TEU로 0.20% 늘었다. 1~4월 이스트바운드 컨화물은 4.14% 감소했다.

한편 1~5월 중국 항만별 한중항로 컨화물 처리실적을 보면 상하이항이 34만850TEU로 0.26% 증가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33만8242TEU를 기록해 0.50% 증가했고 피더화물은 2608TEU로 23.61% 줄었다. 칭다오항은 19만3848TEU로 2.76% 증가했고 닝보항은 12만2752TEU로 19.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강항은 12만8061TEU로 12.40% 감소했고 대련항은 8만2656TEU로 1.49% 줄었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