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인천시 소재 인천항 및 옹진군 장봉도 주변해역과 군산시 소재 개야도 주변해역 및 장흥군 득량만 주변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결과 인천항과 장봉도 주변해역, 군산시 개야도 주변해역 및 장흥군 득량만 주변해역에서 약 336톤의 침적된 해양폐기물을 확인하였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해양폐기물 전용 수거선을 투입하여 인천항 주변해역 450ha 대상 약 37톤과 장봉도 주변해역 516ha 대상 약 50톤, 군산시 개야도 주변해역 158ha 대상 약 34톤과 장흥군 득량만 주변해역 630ha 대상 약 215톤의 해양폐기물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인천과 전남지역 4개 해역을 대상으로 약 336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이 지역 해양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주요 항만의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