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부산항만공사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폭염일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항 현장에 근무하는 항만근로자들을 위해 냉장고 등 냉방용품과 이동식 폭염대피소 2동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여름에도 항만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하여 냉방물품과 이동식 폭염대피소를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전폭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냉장고, 냉동고 등의 냉방용품은 북항과 신항, 감천항에 골고루 전달되어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냉난방 에어컨과 미니냉장고 등이 마련된 이동식 폭염대피소 2동은 감천항 내 현장과 근로자 휴게소까지의 거리가 비교적 멀리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설치됐다.

남기찬 사장은 “사람중심의 부산항을 조성하는 첫걸음은 현장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살피는 일이다.”며, “앞으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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