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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가치창출 기업 지향"국제 해상특송 서비스 등 신규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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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2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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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왼쪽부터 이형주 전 이사, 강상인 전무, 조충영 전 이사, 김종태 사장, 김현겸 회장, 곽인섭 대표, 이종건 대표, 권재근 대표, 김창기 전 상무)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의 모태 기업인 ㈜팬스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9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참석자를 크게 줄여 진행됐다. 김현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팬스타그룹의 비전(Vision)은 해운·물류기업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현겸 팬스타 회장
김 회장은 “미래 30년을 과거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그룹 계열사 간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외부 기업이나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뉴 팬스타(New Panstar)’ 시대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지난 1990년 7월 12일 설립된 팬스타는 화물포워딩업계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뒤 2002년 대형 카페리선 '팬스타드림호'를 도입하며 한국∼일본 간 화물운송사업에 나서 해운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팬스타그룹은 국내 최초로 페리에 크루즈의 개념을 결합한 크루즈페리 서비스를 시작했고, 국내 선사 최초로 일본 통관면허를 획득해 전용부두를 통한 일관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이루어 온 역동적인 해운물류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6월 국제해상특송통관업 면허를 취득해 한·중·일 국제해상특송 사업에 진출했다.

팬스타 관계자는 “팬스타라인닷컴과 ㈜팬스타가 제공하는 고속페리 서비스, 팬스타트리의 운송 서비스,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라인의 통관 서비스 등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연계하면 해상특송 서비스를 낮은 요금에다 항공특송에 준하는 운송시간에 제공할 수 있다”며 “고속페리선을 통한 해상특송은 물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특송화물을 구매자에게 약 2~3일이면 인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페리선에 더해 하역, 통관, 내륙운송 서비스를 연계한 한중일 화물운송서비스와 함께 '오사카 크루즈',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같은 여객서비스도 팬스타그룹의 대표적인 해운 서비스이다.

특히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매월 셋째 주는 대한해협 원나잇 크루즈)는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연안의 절경과 다채로운 선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휴항 중인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철저한 선내 방역과 시설 개선을 거쳐 오는 8월 중 재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원해 준 고객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보다 먼저 생각하고, 고객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모토로 한발 더 앞서나가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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