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운업계내에서 해양수산부 장, 차관에 대한 인사설이 조용히 흘러나오고 있어 눈길. 현 정국 상황을 보면 하반기들어 소폭 개각이 이뤄질 것이란 얘기가 부상하고 있던 터에 해양수산부의 장관과 차관 인사설이 부각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의례적인 일일 수도 있지만...

문성혁 장관은 2019년 4월 3일 제 21대 해양수산부 장관에 취임해 큰 무리없이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국가기간, 안보산업인 해운산업에 대한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적선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진력하고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기도 한다. 무난한 장관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의외이지만 차기 장관후보에 K某 전 차관이 거론되기도 해 자연스레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김양수 차관은 2018년 8월 27일 취임해 조용히(?) 차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업계와의 소통이 많았던 김 차관이 문성혁 장관 취임이후 예상보다 대외 활동이 적었던 점이 회자되기도 했다. 소탈하고 친화력이 있는 김 차관이 해운업계의 현장을 누비며 현안 해결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차기 차관에 P某 실장이 회자되고 있어 주목.
문재인 정부가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소폭이든 중폭이든 개각설은 더욱 가시화될 움직임이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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