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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 항만물류에 최신기술 투입...입체보관과 하이퍼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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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2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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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항만운영 기업 DP월드는 하역 등 항만물류 효율화에 최신 기술을 투입한다. 최근 컨테이너의 입체 보관 시스템의 실증 실험(PoC)을 완료했다. 또 미국 하원이 초고속 수송시스템「하이퍼루프」개발에 관한 규제의 프레임워크 사정(査定)을 요구하는 법률을 가결함으로써 이 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을 위한 대응을 시작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입체보관 시스템(HBS)「박스베이」는 DP월드와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SMS의 합작회사를 통해 공동 개발했다. 통상의 컨테이너 하역 시스템과 비교해 동일한 스페이스에서 보관능력은 3배가 된다는 것이다. 다시 적재하지 않고 각각의 컨테이너를 픽할 수 있기 때문에 하역 효율도 개선된다.

컨테이너의 수납· 인출과 트럭에 적재하는 것도 완전 자동화되어 있다. 육지측으로 하역된 컨테이너는 벨트 컨베이어로 반송되고 HBS의 보관장소(슬롯)로 반출입된다. 이번 실증 실험은 792슬롯 HBS으로 행했다.

현재 건설 중인 제벨알리항 제4터미널은 HBS를 구비하고 2버스로 연간 300만TEU 이상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실증 실험을 완료하고 9월부터 파일럿 운용 단계 1을 시작한다.

또 미국 버진 하이퍼루프(VH, 구 하이퍼루프 원)와 제휴하고 고속 수송 시스템「하이퍼루프」를 활용한 팔레트 화물의 효율 수송의 구체화에도 대응한다.

하이퍼루프는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구상을 발표한 차세대 수송 시스템이다. 진공상태에 가까운 저압관 내 캡슐형 열차를 운행하며 자기부상방식을 적용해 최대시속 1200㎞로 달릴 수 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VH는 하이퍼루프 기술을 활용한 일정 규모의 수송시험에 성공한 유일한 기업으로 지금까지 실시한 4억달러의 자금조달에는 DP월드도 투자자로서 참여했다.

DP월드는 하이퍼루프와 기존의 수송모드와 배송거점, 공업단지 등을 조합함으로써 수송능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DP월드는 고속 수송으로 재고의 리드 타임을 단축해 보관 스페이스와 비용을 25% 감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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