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머스크 점유율 16.9% 달해...2위 MSC 15.9%

▲ 사진 출처:HMM 홈페이지
21분기만에 분기 흑자를 예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선사 HMM(옛 현대상선)의 선복량 기준 세계 랭킹이 한달전과 변동이 없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8월 9일 현재 HMM은 세계 랭킹 8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9일 대만선사 양밍을 제치고 9위에서 8위로 상승한 HMM은 앞으로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가 잇따르게 돼 선복량 기준 순위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8월 9일 현재 HMM은 62만8092TEU를 보유해 전세계 선복량의 2.6%를 점유하고 있다.

고려해운은 선복량 보유 기준 14위를 기록해 한달전(7월 9일 기준)에 비해 한단계 순위가 올랐다. 고려해운은 15만9478TEU를 보유해 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장금상선(흥아라인 포함)은 순위 변동없이 21위를 기록했는데, 보유 선복량은 8만5974TEU로 0.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SM상선은 5만9841TEU(점유율 0.3%)를 보유해 한달전과 같은 25위를 그래로 유지했다.

남성해운은 컨테이너 선복량 2만6971TEU를 보유해 44위에서 43위로 한단계 올랐다. 천경해운은 1만4580TEU를 보유, 57위에서 59위로 하락했다. 팬오션 컨테이너사업부문은 1만681TEU를 보유해 66위에서 71위로 5단계 떨어졌다. 범주해운은 9390TEU를 보유해 77위에서 75위로 상승했다. 동진상선은 선복량 7696TEU를 보유해 한단계 내려간 8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복량 보유기준(8월 10일 현재)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는 머스크로 403만5578TEU를 보유해 16.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는 MSC로 379만8479TEU를 보유, 15.9%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3위는 COSCO로 297만3426TEU(점유율 12.5%)를 보유했다. 4위는 CMA CGM으로 281만8023TEU를 보유해 11.8%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5위는 하파그로이드로 172만6095TEU(점유율 7.2%)를 보유했다. 6위는 일본 통합사 ONE으로 155만3298TEU를 보유해 6.5%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7위는 대만선사 Evergreen으로 125만6243TEU를 보유해 5.3%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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