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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동안 컨운임 4,500달러 넘어...2015년 3월이후 최고FEU당 4,538달러 기록...유럽항로도 연초 이후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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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8  2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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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www.happycampus.com/report-doc/10837982/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 보도에 따르면 9월 8일자 중국발 북미동안향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538달러로 2015년 3월 이후 처음으로  4500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북미향 운임이 연일 상승하는 한편, 북유럽· 지중해향도 20피트 컨테이너당 1000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이후 고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남미동안항로 등 남북항로도 상승하는 등 주요 항로는 모두 상승세이다.

현재 남미향에서 스페이스를 구하려면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4500 - 50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6개월 전은 3000달러 정도였는 데 최근 들어 상승 폭이 가파르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8일자 컨테이너 운임에 따르면 상하이발 북미동안향이 지난주 대비 330달러 상승한 4538달러, 북미서안향이 同 119달러 상승한 3758달러이다. 북미서안향은 8월 중순부터 4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8일자 북유럽향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042달러, 지중해향은 108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에서는 모두 10 - 20달러 정도로 소폭 상승했으나 북유럽· 지중해향이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1월 17일 이후이다.

북미항로와 유럽항로 등 동서기간항로의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른 항로로도 그 움직임이 파급되고 있다. 남미동안향은 20피트 컨테이너당 2223달러로 지난주 대비 345달러 상승했고 또 서아프리카향은 同 100달러 상승한 2937달러였다. 또 남아프리카향은 153달러 상승한 1217달러를 기록했다.

남미동안향이 2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이다. 남미동안향은 지난달 말부터 급속하게 수급이 압박받고 있고 배선 각사가 잇따라 PSS(성수기 할증료)를 도입하는 등의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다.

동서, 남북 모두 원양항로는 나란히 상승하고 있는 데, 9월 15일자로 추가 인상을 예정하는 항로도 있다.

컨테이너 선사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물동량 감소로 인한 어려운 사업환경을 예상했으나 시황 악화를 피하기 위한 절감 대책이 기여해 운임수준이 안정됐다.

반대로 선사가 예상했던 것보다 물동량 회복이 빨라짐으로써 동서기간항로의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그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임이 상승하고 있다. 주요 컨테이너 선사의 2분기(4 - 6월) 실적은 모두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현재의 운임수준이라면 각사의 7 - 9월은 이익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컨테이너선 각사의 올해 실적은 상당히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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