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FI, CCFI 등 컨운임 지수 모두 상승세

▲ 사진 출처:www.singaporepsa.com
컨테이너운임 강세기조가 이어지고 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차는 다소 좁혀졌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9월 11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초대형 유조선)가 50만달러 하락했고 아프라막스급도 50만달러 내렸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LPG선 2척, 드라이 벌크선  4척, 재래화물선 2척 등 총 8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422척이며 2019년 동기간 누적수주량은 528 척을 기록했다.

중고선가 지수는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8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 모두 1 백만달러 하락했고, 수에즈막스급도 1 백만달러 떨어졌다. 아프라막스급은 150만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급은 리세일가격만 1백만달러 내렸고 MR탱커 중 47000dwt급 5년 중고선가와 37,000d wt급 5년 중고선가는 각각 50만달러, 1백만달러 하락했다.  드라이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은 중고선가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0척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697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911척 대비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133.1 % 상승해 2만 7,542 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8.9 % 상승했고 아프라막스는 12.5 % 하락했다.  정유운반선 운임은 MR 탱커가 1.9% 하락했으며 핸디사이즈는 15.7% 상승했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은 8 .6% 상승해 4만7,208 달러를 기록했고 LNG선 운임은 9.1% 하락해 5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 운임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2.6% 상승해 1355.04를 기록했고 CCFI (중국발컨운임지수)도 3.0% 상승해 949.48을 기록했다.

한편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3.5% 비중 고유황유 가격은 톤당 259.25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0.6%하락했고 황산화물 0.5% 비중 저유황유 가격은 톤당 310.75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0.1 % 하락했다.
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 차는 55.75 달러에서 51.50달러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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