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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자사선 매각 추진...운항 규모 반년 만에 15%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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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5  23: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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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선사 PIL이 자사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영국 브로커 클락슨의 리포트에 따르면 9월 들어 이미 4척의 매각이 확인됐다. PIL의 운항 규모는 2월 말부터 적재 능력으로 약 15% 축소됐다.

이달 매각된 것은 「Kota Jasa」(1728TEU, 2001년 건조),「Kota Ganteng」(2475TEU, 2002년 건조),「Kota Kasturi」(3081TEU, 2005년 건조),「Kota Laju」(4250TEU, 2007년 건조)이다. 매각액은 「Kota Kasturi」가 500만달러, 「Kota Laju」가 825달러이다.

PIL은 최근의 실적악화로 보유선과 관계회사 등 자산 매각에 의한 자금유동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3월에 북미항로에서 철수했을 때는 이 항로용으로 정비한 1만2000TEU급 6척을 매각했다. 또 7월 말에는 싱가포르 정부계 투자펀드 테마섹홀딩스 산하의 헬리코니아캐피털매니지먼트와 1억 -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브리지론을 받기를 합의했다.

PIL의 운항선대 규모는 2월 말 시점에서 118척, 39만1682TEU로 세계 9위였으나 9월 15일 시점에서는 105척, 33만3236TEU까지 축소됐다. 순위도 양밍해운에 밀려 10위로 후퇴했다. 15일 시점의 자사 보유선은 61척, 14만TEU라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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