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재활용제품으로 예산절감 및 환경보호 ‘일석이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임항도로 포장보수공사에 100% 친환경재활용제품(순환아스콘)을 사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대형차량의 통행이 잦은 임항도로의 표면 노후화 및 파손이 많이 발생해 이달부터 포장공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순환아스콘를 사용한 포장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품질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도 순환아스콘을 적극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 및 매립 비용을 줄여 경제적 편익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민식 사장은 “폐기물 재활용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함께 재활용제품 사용을 선도하는 등 친환경항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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