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주요항의 8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7항 합계가 전년 동월대비 5% 증가한 260만9000TEU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 7항 처리량이 260만TEU를 넘은 것은 2018년 10월 이후이다. 플러스를 기록한 곳은 LA, 롱비치, 오클랜드, 밴쿠버 4항이다. 이중 LA는 한달 처리량이 역대 최고, 롱비치는 역대 3번째였다. 7항의 수입 컨테이너(만재 컨테이너)처리량은 12% 증가한 132만TEU였다. 수입 컨테이너의 합계가 130만TEU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안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는 LA가 18% 증가한 51만6000TEU, 롱비치는 13% 증가한 36만5000TEU, 오클랜드는 9% 증가한 9만6000TEU였다. LA의 수입이 50만TEU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롱비치도 2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해 호조였다. 오클랜드는 3개월 연속 증가했다.

PSW 3항 합계 수입량은 15% 증가한 97만7000TEU였다. 북미서안 각 항에 차지하는 PSW 3항의 점유율(수입)은 74%로 전달과 비교해 0.1 포인트 상승했다.

서안북부(PNW)의 수입 컨테이너는 시애틀, 타코마가 4% 감소한 10만8000TEU, 밴쿠버가 15% 증가한 16만7000TEU, 프린스루퍼트가 5% 감소한 6만8000TEU였다.

이 결과 2020년 1 - 8월 누계 북미서안 주요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한 1708만8000TEU, 수입 컨테이너는 6% 감소한 695만1000TEU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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