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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청년 해기사 해외취업에 2억원 지원‘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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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8  15: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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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이 청년 해기사의 해외취업 확대 사업에 2억원을 쾌척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9월 28일(월) 오후 4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기금 전달식 및 수료식’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원장에게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및 해외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선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선원노련의 2억 원과 함께 목표해양대학교 3천만 원, 한국선주협회 3천만 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1천만 원 등 총 2억7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프로그램 운영에 쓰인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맞춤형 해양전문 교육시행 ▲교육생 취업지원비 및 승선실습비 지원 ▲해사영어 국제인증시험(Marlins) 제공 ▲해외 주요선사 구인처 개척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겸한 행사로, 올해 수료생 18명 중 7명이 취업했거나 승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계획된 국외교육이 교육생 안전 확보 및 현지 방문 불가 등의 이유로 전 기간 국내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외취업 맞춤형 교육과 연계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선원노련은 지난해에도 2억 원을 지원하는 등 선원단체가 총 3억5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프로그램 수행을 지원한 결과 2019년 13명의 교육생 중 9명이 해외선사에 취업했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비록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힘든 싸움 속에 있지만, 수료생들은 우수한 해기인재들로서 세계 유수 선사 취업 및 승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도전을 주문했다.

또 정 위원장은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가 취업률 제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해기전승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의 주인공인 선원들의 직업인식 제고에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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