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호주산 석탄에 대해 비공식적인 수입금지 조치를 단행하면서 아시아 건화물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호주산 석탄을 실은 약 30척의 벌크선들이 현재 중국 내 항구에 발이 묶여 있으며 수개월 째 항구 내 대기 중인 선박도 있다고 전했다. 금지 조치에 대한 중국 당국의 공식입장 발표는 없었으나 이러한 사실이 Panamax, Capesize 벌크선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메리츠증권 김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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