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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역내 국적컨선사, "뭉쳐야 산다"는 공동체 의식 절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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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5  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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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북미 서안까지 해상운임이 작년 동기에 비해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거의 3배 가까이 급등했다는 소식을 정기선 해운업계 전반이 체감하며 반겨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데...

HMM, SM상선 등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와 외국 유수 글로벌 선사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수요에 맞는 공급량을 조절하는 등 생존전략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반해 국적 아시아역내 선사들은 한일, 동남아, 한중항로 등에서 더욱 치열한 운임경쟁을 벌이고 있어 대책이 화급.

아시아역내항로 중 한일항로는 실링제 등으로 선사간 공동 운명체 의식이 강했지만 코로나19 발발이후 이같은 생존력이 희석되는 등 아시아역내항로를 운항하는 국적 컨선사들간 무대책(?) 운임경쟁에 실망감이 크다.

국적, 외국 원양선사들은 3분기에도 상당한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적 근해 컨선사들의 경우 출혈경쟁으로 인해 3분기 실적에 기대를 거는 곳은 몇몇 선사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

근해항로 운임 하락의 심각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다행히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안 타개를 위해 극적인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되는 듯해 기대감이 크다.
코로나 감염 확산이 내년 가을까지 이어진다는 외신 보도를 접할 때면 해운선사간 ‘뭉치여 산다’ 는 공동체 의식을 더욱 절감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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