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 글로벌 플랫츠는 15일, 드라이벌크 쉬핑 발틱 포럼을 개최했다. 매튜 보일 선임 애널리스트는 「4분기(10월 - 12월)드라이 벌크시황은 약세가 예상된다. 중국이 관건이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활동의 회복이 한정적인 데다가 중국의 석탄 수입 규제 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매튜 보일 선임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호주로부터의 석탄 수입을 중단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원거리 수입원으로부터의 수입으로 바꾸면 호재가 될 가능성도 있으나 선복 수요의 감소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에 관련해서는 브라질에서의 출하가 계획을 밑도는 것이 누름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파나막스 이하 중소형 벌커시황에 대해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라니냐 현상이 화물의 출하와 수요 양면에서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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