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진해에서 출마해 2~3% 근소한 차로 패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12월 개각시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에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산쪽의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실무형 장관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양수 전 해수부 차관 그리고 줄곧 후보 명단에 오르고 있는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교수들이 그동안 회자됐으나 최근들어 황 총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

12월 대개각설이 자주 거론되고 있어 해운업계도 차기 해수부 장관이 누가 될 것인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 정부 말미 해운 재건사업을 진두지휘할 차기 장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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