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임기내 준공(1단계사업)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11일(수),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부산 대개조사업의 핵심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 (참석)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한기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정성기, 부산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부산항만공사 사장 남기찬 등

정 총리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어,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 전망대에서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부산항은 항만과 도시간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항만 노후·유휴화, 미세먼지, 교통 혼잡 등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발전에 큰 장애 요인이 돼 왔다고 하면서, 2006년 부산신항 개장과 함께 북항 물류기능 일부가 신항으로 이전하면서 북항 유휴항만을 대상으로 재개발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친수공간과 다양한 문화·레저, 금융·비즈니스 시설 등은 부산 혁신성장 거점으로 부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부산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부산 대개조 사업의 핵심으로, 부산항 개항 이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2018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1단계가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2단계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앞으로 부산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제2의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부산의 젊은이들이 이곳 부산에서 나서 자라고 공부하며, 또 이곳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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