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항공 공급력 저하따른 서비스 대응

머스크는 아시아 - 유럽 간 복합수송 서비스 AE19를 주 2편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AE19는 철도수송과 근해수송을 조합해 한국, 일본, 중국의 극동항과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상· 항공 모두 아시아 - 유럽 간 공급력 저하가 서플라이체인의 병목현상이 되고 있어 안정된 철도 서비스에 의해 회복이 진행되는 수송 수요에 대응키 위함이다.

머스크는 2019년 8월부터 아시아 - 유럽항로 서비스명에 사용하는「AE」를 붙인 서비스로서 시베리아횡단철도수송(TSR)을 활용한 AE19를 시작했다. 올해 9월에는 주 1편의 정기 서비스로서 계속적으로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올 2분기(4 - 6월) AE19 예약은 코로나 여파 이전인 2019년 동기대비 75% 증가했다는 것이다. 연후반까지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증편에 이르렀다.

드라이, 리퍼 모두에 대응하고 위험품(DG)도 취급한다.

아시아발 수출에서는 러시아 라호트카항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철도수송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근해항로에 접속해 핀란드와 폴란드, 독일까지 수송한다.

머스크와 IBM이 공동개발한 무역 플랫폼「트레이드렌즈」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가까운 화물정보추적도 가능하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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