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6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1,715억원, 영업이익 372억원, 순이익 186억원의 2020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는 지난 6월 MR TANKER 신조선 1척 도입과 기존 대형가스운반선 3척의 용선료 인상이 주효했다. 아울러 동사는 선박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사고 예방활동을 통한 비용을 절감하였다. 순이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9% 증가했다.

2021년에는 현재 건조중인 5척의 VLGC 신조선이 도입이 예정돼 있어 전체 선단규모는 초대형 가스운반선 13척을 포함 총 30여척에 이르게 되어, 연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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