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계각)은 11월 18일(수) 본원(세종)에서 항로표지 국제협력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2008년부터 총 8건의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가나, 세네갈 내륙수로 교통시스템 타당성 조사에 참여 중이고, 내년부터 2개년간 “캄보디아 내륙수로 항로표지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필리핀 등대세 도입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향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항로표지 개선사업과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등에도 참여가 예상된다.

국제협력센터에서는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며,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협력 및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아세안 개발도상국 항로표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항로표지 국제협력센터 운영을 통한 국제협력 사업수행과 국제표준 선도 및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적으로 항로표지 분야에 있어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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