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훈 대표이사, “해운 재건과 선화주 상생 모델 구축 위해 최선 다할 것”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좌측)과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 사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M상선 

SM상선(대표이사 박기훈)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증하는 ‘우수 선화주기업’에 선정됐다. SM그룹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은 2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박경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해운법 제47조의2 에 근거해 ▲ 외항정기화물 운송사업자 등과 화주간 불공정 거래관행 근절, ▲ 상상협력을 위한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의무 부과, ▲ 선화주의 금지행위 확대 ▲ 선사의 안정적인 화물확보 등의 목적으로 설립된 제도다.

인증전담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인증평가단을 구성해 선화주의 자발적인 상생노력과 공정거래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기업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SM상선은 최근 선복 부족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화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2월 미주노선에 3,300TEU 급 선박 1척을 추가로 투입한다. SM상선은 지난 6월에도 11,000TEU 및 6,600TEU급의 컨테이너선박을 추가로 투입한 바 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과 선화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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